공지사항
[정보] 🚲브롬톤 대신 선택한 미니벨로 캐논데일 컴팩트 네오 전기 미니벨로🔥
캐논데일 컴팩트 네오와 함께한 즐거움
로드 자전거 또는 MTB, 혹은 전기 산악자전거로 주말을 불태우셨던 라이더 여러분들, 혹시 가슴 한편에 편하게 탈만한 '세컨드 미니벨로'에 대한 로망 없으신가요?
동네 마실을 나가거나 대중교통을 연계해 맛난 커피 한잔 또는 브런치를 먹으로 갈 때, 부담 없이 꺼내 탈 수 있는 그런 미니벨로 말이죠.
주변에선 브롬톤을 많이 타지만, 개인적 성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브롬이에겐 전혀 눈길이 가지 않더라고요. 저는 좀 더 편안하게 '전기'의 힘을 빌리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제 조건이 좀 까다로웠습니다.
첫눈에 반하다:
폭스바겐 비틀을 닮은 미니벨로 SUV?
그렇게 시장을 헤매다 제 눈을 사로잡은 녀석이 바로 '캐논데일 컴팩트 네오'였습니다!
첫인상은 뭐랄까... 폭스바겐 비틀을 귀여운 SUV 버전으로 만들어 놓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작고 귀여운 차체에 20인치 휠에 장착된 깍두기 타이어와 머드가드는 묘하게 저의 오프로드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캐논데일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에, 밤 마실을 책임져줄 내장 라이트까지 달려있으니 실용성에 다시 한번 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작지만 알찬 도심형 라이더의 정석
이 자전거는 컨셉 자체가 '도심 주행에 적합하고 재미있는 컴팩트한 전기 자전거'입니다.
가장 마음에 든 건 이름값을 하는 '컴팩트함'이에요. 접이식 페달과 레버 하나로 90도 돌아가는 스템(핸들) 덕분에 실내에 보관할 때 공간을 정말 적게 차지합니다. (업무상 가끔 집안과 현관에 자전거가 3대 이상이 될 경우가 있습니다.) 무게도 18kg 정도로 전기자전거 치고는 가벼워서 부담이 없습니다.
사이즈는 하나인데, 이게 참 묘합니다.
발판 높이가 낮아서 키 작은 사람(150cm)도 쉽게 탈 수 있는데, 아들 녀석처럼 183cm 키에도 안장 높이만 맞추면 잘 맞더라고요.
20인치 BMX 스타일 휠에 든든한 켄다의 깍두기 타이어, 믿음직한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까지.... 기본기가 아주 탄탄합니다. 심지어 물통 케이지 구멍까지 만들어 놓은 센스!
전기 시스템도 아주 직관적입니다. 후륜 허브 모터는 조용하지만 최대 40Nm 토크로 힘 있게 밀어주고, 배터리 잔량과 모드는 색깔로 바로바로 알려줘서 복잡할 게 전혀 없습니다. 블루투스 앱이랑 연결하면 속도계나 지도 기능도 쓸 수 있어서 스마트하기까지 하죠.
(참고로 40Nm 이면 일상적인 출퇴근, 마실용으로 차고 넘치는 수준입니다.)
LED 표시등은 모터 모드를 나타냅니다.
⚪흰색 : 꺼짐
🟢녹색 : 저속
🟠주황색 : 중간 속도
🔴빨간색 : 터보
버튼의 본체 양쪽에는 두 개의 LED가 더 있는데, 아래쪽 LED는 자전거가 블루투스를 통해 앱에 연결되었음을 나타내고, 위쪽 LED는 배터리 잔량을 표시합니다.
🔵파란색 : 100%
🟢녹색 : 75%
🟠주황색 : 50%
🔴빨간색 : 25%, 10% 미만일 경우 깜빡임
시승 1: 전철 타는 도시 직장인 모드
자, 스펙 설명은 이쯤 하고 실제 라이딩은 어땠을까요?
동네 마실이나 번잡한 곳을 지날 때는 🟢저속 모드로 다니면 위화감 없이 편안합니다. 커피숍 앞에 주차할 때도 핸들만 90도로 휙 꺾어두면 공간 차지를 안 하니 눈치 볼 필요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감동적인 건 전철 이용이었어요. 주말에 가끔 자전거를 싣고 나가는데, 항상 핸들바가 툭 튀어나와서 승객들에게 불편을 줄까 봐 마음 졸였거든요. 그런데 컴팩트 네오는 핸들바를 90도로 꺾어서 벽에 착 붙여놓으면 주차 공간이 최소화됩니다. 세상 마음 편하게 전철을 탈 수 있었죠.
시승 2 : 아들과 함께한 '장거리?' 주행
자출도 즐거웠지만, 이번 시승기의 하이라이트는 예비 고2 아들 녀석(이하 김형)과의 장거리 데이트(?)였습니다.
스펙상 주행거리가 최대 75km라기에, 전철로 양수역까지 점프한 후 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제겐 말 못 할 걱정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김형의 피지컬이었습니다. 183cm에 105kg의 귀여운 거구거든요. 솔직히 체중 때문에 스펙 상의 거리 75km는 무리라고 봤습니다.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 저속 모드로만 가자고 꼬셨습니다.
성북천을 지나 왕십리역까지 이동하는 동안 김형이 체감한 리어 허브 모터의 반응성은 생각보다 훨씬 부드러웠다고 합니다. 굳이 고출력을 쓰지 않고 저속 모드만 사용해도 힘들이지 않고 즐겁게 주행하기에 충분하다 합니다. 역에 도착해서도 18kg대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 덕분에 계단을 오르내리는 데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일반 자전거를 전철에 실을 때면 항상 핸들바가 차지하는 공간 때문에 다른 승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번에도 역시 네오는 핸들바를 90도로 꺾어 세워둘 수 있어 공간 차지를 최소화하니 마음이 한결 편안했습니다.
(페달도 접힌다고 합니다😂😂)
미니벨로 전기자전거의 묘미는 느림과 여유에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경쟁심도 사라지고, 김형은 몸이 힘들지 않으니 대화가 편안합니다. (대신 엉덩이가 쪼개질 것 같다고..😂😛) 일반 자전거 같았으면 "페달링이 그게 뭐냐, 빨리 와라" 잔소리를 했을 텐데, 그냥 김형의 속도에 맞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함께 달리는 것만으로도 고맙더라고요.
쉬면서 도넛도 먹고, 공통 관심사(?)인 Metalica🎸 음악 이야기도 나누면서 서울을 향해 페달을 밟습니다.
자전거가 예쁘니 잠시 주차를 하고 쉴 때면 주변의 라이더들도, 관광객들도, 전철 안 사람들도 다들 관심을 보입니다.
자전거는 역시 예뻐야 합니다.
결론 : 도심 라이프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
그럼 주행 테스트 결과는 어땠을까요?
예상대로 거구의 아들이 탄 자전거 배터리는 생각보다 빨리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클라이맥스 업힐에서 힘들어하지 않고 쭉쭉 올라가는 걸 보니 모터의 힘을 실감했습니다. 결국 강변역에 진입하면서 아들 자전거는 방전이 되었고, 전철로 복귀를 하면서 투어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총주행거리는 집에서 왕십리역까지 7km, 양수역에서 강변역까지 30km 정도였습니다.
아들의 체격과 업힐 코스를 고려하면 꽤 훌륭한 성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 속 도심 마실용, 출퇴근용, 그리고 가벼운 여행용으로 손색없는 성능을 확인했습니다. 만약 전기 미니벨로를 찾고 계신다면, 예쁘고 실용적인 캐논데일 컴팩트 네오를 적극 추천합니다.
캐논데일 컴팩트 네오 전기 미니벨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고생한 김형을 위해 감자탕 집으로 go! go! 저는 소소하게 막걸리 갈증을 해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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